‘온 가족이 즐기는 클래식 음악의 향연’함안문화예술회관서 22일‘사운드 오브 뮤직’공연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9 11: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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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문화예술회관서 22일‘사운드 오브 뮤직

[뉴스스텝]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소프라노 ‘이해원’, 스트링 체임버 앙상블 ‘수아레 무지칼레’가 함께하는 특별 공연 ‘사운드 오브 뮤직’이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니 구의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과 소프라노 이해원의 감미로운 목소리, 수아레 무지칼레의 조화로운 연주가 어우러져 한 편의 동화 같은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음악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려한 연주와 깊은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정통 클래식 무대뿐 아니라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연주자로 알려져 있다.

클래식 프로그램인 ‘MBC TV 예술무대’의 진행자이기도 한 그는 최근 워너 뮤직 레이블로 ‘클래식 음악으로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커넥티드’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아름다운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소프라노 이해원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풍부한 감정과 깊이를 선보인다.

아울러 수아레 무지칼레는 국내 최고의 스트링 체임버 앙상블로서, 탁월한 하모니와 음악적 완성도로 각종 협연과 독주회를 통해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뮤지컬 명곡을 비롯해 다양한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음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공연으로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은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3만 원, 문화사랑 유료회원은 30% 할인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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