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5년 공무원 교통지식 함양교육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11:15:29
  • -
  • +
  • 인쇄
선진교통문화 정작에 공무원의 선도적 역할 수행으로 도민 파급 효과 기대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공무원의 선도적 역할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025년 공무원 교통지식 함양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행된 이 교육은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 위탁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고취하고 교통사고 예방, 안전 운행, 개정된 교통법규, 보험 상식 등 교통 분야 전반을 교육하고 있다.

올해는 5기수에 걸쳐 도와 시군 공무원 9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 요령, 비보호 좌회전 등 많은 운전자가 헷갈리는 교통법규와 공무원 음주운전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할 계획이다.

최근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와 사례별 안전 운행 방법, 교통사고 발생 시 처리 요령 등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휴식 시간에는 연수원 내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개방해 공무원이 위급 상황 시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전문지식도 제공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이 교육 외에도 도내 운수종사자와 도민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매년 운수종사자 법정 교육과 함께 어린이, 청소년, 고령자 등 교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다.

박석조 교통정책과장은 “그간 공무원 교통지식 함양교육을 통해 7천 9백여 명을 교육해 교통안전 분야에 공무원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우리 도가 준비한 교통안전교육에 공무원은 물론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