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로 이주한 베트남 출신 도옥 루이엔 교수, 세계 인구의 날 도지사 표창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11: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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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로 이주한 베트남 출신 도옥 루이엔 교수, 세계 인구의 날 도지사 표창 수상

[뉴스스텝] 봉화군은 지난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 주관으로 영천 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저출생 극복과 고령화 대응의 대안으로 이주민 중심의 공동체를 구축해 지역 정착을 이끈 공로로 도옥 루이엔‘베트남 Puzamin 공동체’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도옥 루이엔 대표는 베트남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한국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교육 석사, 연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자이자 활동가이다.

유승전자, Duc Toan 무역회사, IGMS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풍부한 경영 경험을 쌓았고, 베트남 Puzamin 공동체 대표로서 이주민 교육, 생활지원, 문화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정착과 포용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다수의 베트남어 및 한국어 교재 집필과 번역, 국제학회 발표 등 학술 활동과 함께 봉화 K-베트남 밸리 사업, 베트남 창업생태계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4년 봉화로 이주해 활동 중이다.

‘베트남 Puzamin 공동체’는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이주민을 위한 자립 기반 교육, 생활지원, 진로상담, 문화적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정착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고, 도옥 루이엔 대표는 이러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장기적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베트남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한편 봉화군은 국내 유일의 베트남 유적지인 충효당을 중심으로 ‘K-베트남 밸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 이주민과 지역민이 어울리는 포용적 공동체 활성화뿐만 아니라, 이주민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통해 활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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