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대표축제 공모전 속속 마무리…여름축제 기대감 증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7 11:15:27
  • -
  • +
  • 인쇄
대표축제 아이디어 공모전 7건 입선, 다가올 여름축제 새 명칭은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
▲ 인제군청

[뉴스스텝] 인제군문화재단은 최근 실시한 축제 관련 공모전을 속속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선다.

인제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한 ‘인제군 대표축제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의 대표축제인 빙어축제, 여름축제, 가을꽃축제를 비롯해 축제 전반에 관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꾸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모에 총 12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재단은 심사를 거쳐 7건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인제 자연 신호등 축제(푸드 페스티벌): Stop, Eat, Go!’가 차지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군의 특산물을 활용해 지역 정체성을 알리는 로컬 브랜드 축제를 제안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재단은 △인제 워터 챌린지 △팀 미션형 레이스 △인제 좀 쉴래요!(힐링 축제) △인제빙어축제 한겨울 핀란드식 사우나, 이제부터 인제식 사우나에서 즐겨요 △아이들의 집단 놀이문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편성 △인제가을꽃축제 스탬프투어 : 럭키로드 △인제원통 부대찌개 축제 등과 같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상작으로 선정했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일부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지난 3월 진행한 여름축제 새 명칭 공모전도 마무리 지으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 개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제 여름축제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64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재단은 심사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여름 愛 인제 愛 빠지다’를 명칭으로 선정했다.

이에 재단은 해당 명칭을 바탕으로 올해 축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오는 7~8월 기간 중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축제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인제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확인할 수 있다.

전만호 상임이사는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접수된 모든 제안과 아이디어를 면밀히 검토해 축제에 적극 반영하고, 사계절 언제든 찾고 싶은 인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시흥시 기능연속성계획 교육·훈련 추진, 각종 위기 상황 대응 강화

[뉴스스텝] 시흥시는 지난 9월 29일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기능연속성계획 교육ㆍ훈련’을 실시했다.기능연속성계획(Continuity of Operation Plan, COOP)은 화재, 지진, 감염병 등 각종 위기 상황으로 행정 기능 수행에 필요한 자원이 심각한 피해를 보더라도 기관의 핵심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수립한 대응 체계다.이번 교육ㆍ훈련은 기능연속성 비상대책본부 및

홍성군 홍북읍·역삼2동,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성황

[뉴스스텝] 홍성군 홍북읍은 지난 9월 29일 추석을 맞아 서울 강남구 역삼2동 다솜소공원에서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생산 농업인과 단체가 직접 판매에 참여해 산지의 신선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참여 농가들은 “가을빛으로 물든 이번 행사에 어르신부터 중·장년층, 유치원생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홍성의 풍성한 먹거리

음성군, 네덜란드 우수정책 벤치마킹 결과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음성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형 스마트농업 정책 마련을 위한 네덜란드 우수정책 벤치마킹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사업’ 구상방안을 모색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공동시행 기관인 한국동서발전, 충북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도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스마트 농업 시설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