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힐링 명소‘쉴랜드’, 휴식과 치유의 메카로 인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4 11:10:37
  • -
  • +
  • 인쇄
방갈로·워케이션 센터 등 다양한 시설…전국적 호응 얻어
▲ 휴식과 치유의 메카로 인기(쉴랜드 전경)

[뉴스스텝] 순창군 인계면에 위치한‘쉴랜드’가 휴양과 치유, 교육이 결합된 복합 힐링 공간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쉴랜드는 숙박이 가능한 본관과 방갈로를 비롯해 식문화 실습이 가능한 쉴스튜디오, 명상관, 쉴향기정원, 찜질방과 교육장을 갖춘 건강휴양 체험시설 등 다양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준공한 워케이션 센터는 공유오피스와 팀오피스를 갖추고 있어‘일과 쉼을 동시에 누리는 힐링형 워케이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시설 운영 성과는 방문객 수치로도 확인된다.

올해 8월 기준으로 방갈로 이용객이 2,430명, 치유연수 교육생이 2,471명에 달하는 등 명실상부한‘힐링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쉴랜드를 거점으로 운영하는 휴-메디푸드 힐링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만 1,600명이 넘는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가 98%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쉴랜드 프로그램은 편백숲 명상, 아로마 테라피, 치유음식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힐링 경험을 선사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쉴랜드의 우수성은 공식적으로도 인정받았다.

2021년 전라북도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데 이어, 2024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대한민국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이름을 올리며 전북을 대표하는 휴양·치유 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전통 발효 식문화라는 독특한 자산이 쉴랜드만의 차별화된 힐링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면서“앞으로도 혁신적인 치유·웰니스 콘텐츠를 통해 쉴랜드를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