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착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11:15:11
  • -
  • +
  • 인쇄
공공성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갖춘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뉴스스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국제자유도시 1호 프로젝트로 추진하다 2015년 이후 중단된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지난해 도출된 사업 재추진 방향을 고도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유원지 대신 도시개발사업으로 사업방식을 전환하여 도입시설 및 토지이용계획 구체화, 공정률 65%에서 중단된 147개동에 대한 활용방안 모색 등 공공성과 사업 타당성의 확보를 목표로 진행되며, 2026년초 완료될 예정이다.

JDC는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전방위적 소통채널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며, 경직된 도시개발 틀을 탈피하기 위해 향후 국제공모, 해외 IR 등도 고려하여 세계적 수준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JDC는 사업 정상화를 위한 당면과제 중 하나인 토지분쟁 해소를 위한 추가보상금 지급률도 약 10개월 만에 6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JDC는 연내 70% 달성을 목표로 합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분한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추가보상금 지급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서귀포시 예래동 소재 현장 보상사무실 상시운영을 8월 31일부터 종료한다.

다만, 추가보상을 위한 상담 및 합의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JDC 본사에서 평일 업무시간(09:00~18:00)에 상시 가능하며, 예래동 현장 보상사무실은 사전예약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이 9년 만에 재시동을 걸 수 있도록 기꺼이 추가 보상에 응해주신 토지주분과 도움을 주신 지역주민, 서귀포시청 관계자 등께 감사를 드린다”며 “한번 좌초됐던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휴양형 주거단지가 세계적 수준의 제주의 랜드마크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중구 대흥동 대한의료기, 저소득 어르신 허리보호대 기탁

[뉴스스텝] 대전 중구 대흥동은 대흥동 소재 대한의료기(대표 최재량)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허리보호대 52개(1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흥동에서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최재량 대표는“젊은 시절 자녀를 위해 고생하시다가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소소한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의정부시, 국제규격 축구장 조성…대회 유치 기반·쾌적한 체육환경 마련

[뉴스스텝] 의정부시는 9월 6일 의정부종합운동장 옆 녹양동 산89-15번지 일원에서 ‘녹양보조축구장’ 준공식을 열었다.이번 축구장 조성은 국제규격에 준하는 시설을 갖춰 각종 축구 대회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축구 동호인들에게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준공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의정부시축구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성군 적조 일제 방제의 날, 추진으로 적조 방제 총력 대응

[뉴스스텝] 고성군은 9월 5일, 하이면 덕명리 해역일대에 대하여 적조 주의보 발령에 따른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관 합동 적조 일제 방제의 날을 운영하여 일시 집중 방제활동을 실시했다. 2025. 8. 25. 경남도내 해역의 갑작스러운 적조 발생 이후 고밀도의 적조가 현재까지 장기간 지속되며 양식어류 피해가 발생되고 있으며, 고성군은 2025. 8. 29. 고성읍~하이면 해역 적조주의보가 발령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