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관광재단, 트레킹 프로그램 ‘수요일엔 서해랑길’ 참가자 모집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1 11:15:12
  • -
  • +
  • 인쇄
▲ 고창문화관광재단, 트레킹 프로그램 ‘수요일엔 서해랑길’ 참가자 모집 시작

[뉴스스텝] 고창문화관광재단이 고창 서해랑길 41~43코스를 완주하는 정기 트레킹 프로그램 ‘수요일엔 서해랑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요일엔 서해랑길’은 고창 서해랑길의 대표 코스를 매주 한 구간씩 완주하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회차별 선착순 40명을 모집해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 2만 원이며,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상시 접수한다.

참가자에게는 모자, 팔토시, 한정판 배지로 구성된 웰컴키트가 제공되며, 프로그램의 특별 이벤트로 아날로그 카메라 체험 ‘필름 속 서해랑길’이 운영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일회용 필름카메라가 지급되고, 완주 과정에서 자유롭게 촬영한 사진은 디지털 인화 과정을 거쳐 기념으로 제공된다. 우수작은 온라인 앨범이나 소규모 전시로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각 코스에서는 고창 생물권 스토리텔러가 동행해 지역의 생태와 문화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은 단순한 걷기를 넘어 스토리와 체험이 결합된 특별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조창환 상임이사는 “서해랑길은 고창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길로, 매주 함께 걷는 과정이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고, 고창 서해랑길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지역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오는 11월까지 고창 서해랑길 41~43코스를 배경으로 탐조, 치유, 반려견 등 다양한 교육 체험 테마형 걷기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문의는 고창문화관광재단 관광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선 용탄자율방범대 사무실 준공, 지역 생활안전 활동 기반 구축

[뉴스스텝] 정선읍 용탄자율방범대는 지난 20일 용탄자율방범대 사무실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생활치안 강화를 위한 활동 거점을 마련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이종식 정선군자율방범대연합대장, 인근 이장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용탄자율방범대는 그동안 국가 소유 부지에 설치된 자율방범초소를 무상사용허가 받아 운영해 왔으나, 2019년 사무실 이전 요청에 따라 대

양산시, 양산대종 종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 행사’

[뉴스스텝] 양산시는 오는 31일 시민들과 함께 2025년을 마무리하고, ‘양산방문의 해’이자 ‘시 승격 30주년’인 2026년 병오년 붉은말의 해를 맞아 양산시민 모두의 안녕과 활기찬 미래를 기원하기 위해 양산대종 종각 일원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시민 타종자 추첨으로 시작된다. 당일 22:30부터 현장 추첨을 통해 시민 타종자를 선정하며, 타종 희망자는 무대 옆 운

대한전문건설협회 하동군지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부

[뉴스스텝] 하동군은 지난 22일 군수 집무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하동군지회(회장 김정수)가 어려운 세대를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대한전문건설협회 하동군지회는 연말마다 꾸준히 성금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아울러 2010년부터는 매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도 전달해 그 액수가 4천여만 원에 달한다.김정수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단체로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