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 밴드부 '새연교 콘서트'에서 여름 저녁 물들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11:15:40
  • -
  • +
  • 인쇄
사제동행으로 함께 만든 아름다운 선율로 주민·관광객 매료
▲ 서귀포중 밴드부 '스마일'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 밴드부 스마일이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새연교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4 새연교 콘서트(주관: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의 서귀포시)'에서 럭키비키 연주로 새연교를 찾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여름저녁의 더위를 식혀주는 흥겨운 솜씨를 선보였다.

사제동행으로 편성된 서귀포중 스쿨밴드 스마일은 이 콘서트에서 ▶ 크라잉넛, '좋지 아니한가' ▶ Oasis, 'Dont Look Back In Anger' ▶ 혁오밴드, 'TOMBOY' ▶ 윤도현밴드(YB), '나는 나비' 등의 연주로 새연교를 찾은 방문객의 흥을 돋우었다. 주민과 관광객의 추가요청 곡, '밤이 깊었네(크라잉넛)' 연주는 흥겨운 선율로 새연교와 아름다운 여름밤을 수놓으며 장관을 연출했다.

한편, 밴드부 스마일은 2023년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치러진 루키스테이지 김진성 교사가 '개인부' 대상, 스마일 '학생단체부' 1위를 했으며, 올해 1월에는 전국교육장협의회에 초청받아 연주하기도 했다.

김진성 담당 교사는 “우리 학교 밴드부는 사제동행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동아리이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연습하고, 학생 스스로 편곡도 하는 등 기특한 모습을 보였다”라며“이 동아리는 개인적으로 음악적 소질이 있는 학생과 밴드부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학생이 음악으로 함께 성장하며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라고 행사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

[뉴스스텝]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에서는 8일부터 9일 양일간 통합시운전을 통해 지난 5일 사전점검 시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함은 물론, 구역별 이상 여부를 다시 한번 재점검한다고 밝혔다.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실 개막 7일 전에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엑스포 행사장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에 드러난 문제점을 신속 보완하고 통합 시운전을 진행했다. 개막 하루 전인

한우·한돈·양봉협회, 영동군과 손잡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

[뉴스스텝] 오는 9월 12일에 개막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한우협회중앙회(회장 민경천), 대한한돈협회중앙회(회장 손세희) 및 한국양봉협회중앙회(회장 박근호)와 영동군이 손을 잡았다.이번 엑스포 입장권 사전 구매는 축산 단체들과 영동군이 협력하여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고 문화와 농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됐으며, 사전 구매한 입장권을 회원과 가족 등에

부산시, 소상공인 영수증으로 즐기는 '상생 영수증 콘서트' 예매 시작!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늘(9일) 오후 6시부터 '2025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 인(in) 부산'의 관람권(티켓) 예매를 놀_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며, 부산 지역 소상공인 결제 영수증(10만 원 이상)을 공연 관람권(티켓)으로 인정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상생형 문화 축제로,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소비와 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