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청년 기자단과 함께하는 섬‧연안 생물다양성 탐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11:10:16
  • -
  • +
  • 인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환경부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초청 팸투어 개최
▲ 청년 기자단과 함께하는 섬‧연안 생물다양성 탐사

[뉴스스텝]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섬과 연안의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환경부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14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 에코나우가 함께 양성하고 있는 대학생 기자단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생물다양성을 직접 체험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기사·카드뉴스·영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고하도 둘레길을 걸으며 식물 자원을 관찰하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시관과 한국섬온실을 둘러보며 도서 연안 전시·연구 성과를 생생하게 접했다. 또한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목포근대역사관을 견학하며 지역 생태와 문화의 연결고리도 경험했다.

아카데미 특강에서는 연구진이 소개하는 유류오염물질 분해 유용 미생물자원 발굴 등 주제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활용한 연구내용을 청년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 이어 선배 기자와의 토크콘서트에서는 환경 저널리즘의 의미와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청년 기자들이 생물다양성을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했다. 정성조 경영본부장은 “환경부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의 열정과 참여를 환영한다”라며 “여러분의 한 줄 기사, 한 장의 사진이 국민에게 울림을 주고,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파주시, 자활참여주민 '서로에게 쉼이 된 따뜻한 가을 나들이' 운영

[뉴스스텝] 파주시는 파주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6일 ‘징검다리 두손모아 사업단’참여 주민 40여 명과 함께 운정동 일원에서 공동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자활사업단은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제공, 직업훈련,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공동체형 사업단이다. 이번 활동은 바쁜 자활근로 일정에서 잠시 벗어나 참여 주민들이 서로에게 작은 위로와 쉼을 건네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됐

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은인가게 찾기 캠페인'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나서

[뉴스스텝] 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4일 은계지구 상가 일대에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참여형 후원 활동을 장려하는 ‘은인가게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행사 당일 협의체 위원들은 은계지구 내 음식점과 카페 등 상가를 직접 방문해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제보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 전단을 배부하는 한편, 복지사업 후원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캠페인 결과 일부 상가는 정기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치 전달'

[뉴스스텝]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5일,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5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리였다.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연섭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과 따뜻함 속에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