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감염병 OUT! 대응력 IN! 감염취약시설 감염병 대응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2 1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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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관리 전문교육으로 시설 내 대응역량 강화 기대
▲ 감염취약시설 감염병대응 교육장면

[뉴스스텝] 논산시는 지난 6월 30일(월) 오후 2시, 논산문화원 향기마루에서 관내 감염취약시설 기관대표자와 관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위기 상황 발생 시 감염병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염취약시설은 집단감염 위험이 높아 체계적인 대응체계 확립이 필수적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표준주의, 손위생, 개인보호구, 소독, 환경관리 등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방법 및 우수사례 공유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관리 방안 ▲감염취약시설 대상 현장컨설팅 사업 안내 등의 내용이 진행됐으며 강의는 건양대학교 간호학과 이미향 교수가 맡아 실제 사례와 현장 중심의 감염관리 지침을 통해 실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감염취약시설 9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장컨설팅은 보건소, 책임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 자문가가 함께 참여해 각 시설의 감염관리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시설별 맞춤형 자문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시장 표창과 홍보용 배너 제작·배포 등 다양한 격려가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향후 추진되는 현장컨설팅을 통해 감염취약시설의 실무 중심 감염관리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감염병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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