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11: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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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청

[뉴스스텝] 요즘 1인 가구 중심의 가족구조 변화, 저출산에 반한 초고령화 가족화 등 사회적 고립 및 단절 심화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철원군은 2024년 5월 고독사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 완료했으며, 1인가구 지원 조례도 올해 상반기에 추가 제정될 예정이다.

또한 2024년도에는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관내 1인가구 전수 조사를 실시했고, 군청 주민생활지원실 및 읍·면복지담당자의 적극 홍보와 안내를 통해 95명의 사업 대상을 발굴 행복e음에 등록하여 지속적인 관리 지원을 하고 있다.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란 전력빅데이터(한전→ 전력사용량 및 사용패턴)와 통신데이터(SKT, KT → 전화수발신, 문자발신, 데이터사용량)룰 분석하여 1인가구의 안부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사회복지 공무원 등에게 SMS로 알려주어 고독사를 예방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다.

일정기간 동안 전력, 통신 미사용 확인 및 사용량 급감 등 평상시와 다른 패턴 감지 시 복지담당자에게로 연락이 되어, 담당자가 전화 또는 가정방문 등으로 1인 가구에 대한 이상여부 확인 및 사후조치를 받게 된다.

김영종 철원군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우리 주변에 안전과 고립의 위험이 있는 가구 등 안부 살핌을 필요로 하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이 발생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군청 주민생활지원실 희망복지지원팀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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