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금산소방서와 함께 재난현장 구급대응 도상훈련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11:15:14
  • -
  • +
  • 인쇄
전기차 충전 중 화재로 인한 사상자 발생 가정
▲ 금산군보건소-금산소방서 재난현장 구급대응 도상훈련

[뉴스스텝]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16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금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재난현장 구급대응 도상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31일 예정된 본훈련에 앞서 사전 단계로 진행됐다.

발생 상황은 전기차 충전 중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보건소 직원 18명과 소방공무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환자 분류 및 이송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구체적으로 모의한 이번 훈련은 재난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구급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아울러 훈련 참여자들은 안전관리 지침과 재난 현장 내 개인 보호조치 사항을 숙지하며 실제상황 대비 역량을 강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서의 구급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