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도서관,'2024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11: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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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청소년 포함 1학년 전교생 12명 대상 11월까지 운영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신창중학교와 연계해'2024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한경도서관은 올해까지 3년 연속 해당사업에 선정돼 지속 추진 중이다.

신창중학교와 협력해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같은 청소년 시기를 보내는 친구들과의 이해·공감·관계형성 효과를 고려해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특정하지 않고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포함한 1학년 전교생 12명 대상 자유학기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주제는‘나의 탄생: 무엇이든 될 수 있어!’로, 세부주제 (마음) – 자기 인식·돌봄, (관계) – 인간·비인간 관계 맺기, (행동) – 마을 공동체를 위한 축제 기획·운영으로 구성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8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한경도서관과 신창중학교를 오가며 진행되며, 마지막 11월 9일에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작은 마을 축제‘(가칭)북플리마켓’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소년 시기 스스로를 돌보는 자기긍정의 힘을 키우고,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써 세상과 적극적으로 관계 맺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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