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5 1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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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까지 농경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 철선울타리 설치 장면

[뉴스스텝] 사천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2025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철선울타리 설치 지원사업으로 총 설치비용의 60% 내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관내에 소재한 농경지로서 자부담을 통한 예방시설 설치 등 자구노력이 있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그리고, 매년 반복해 피해가 발생하거나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과수·화훼 및 특용작물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우선 선정의 대상이 된다.

다만, 농림부의 FTA기금 등으로 피해예방 시설비 지원을 받은 농가 및 농경지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농경지 소재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1농가당 1회 지원 가능하다.

박동식 시장은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야생동물과 공존하는 건강한 자연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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