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첫걸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5 11: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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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년 계획으로 초, 중, 고 ‘학내망 10Gbps 기반으로 고도화 ’사업 착수
▲ 2024년 학내망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발맞추어 나가기 위해 “학교 학내망 통신속도를 10Gbps로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학내망 고도화 사업은 올해를 시작으로 3개년간 추진되며 1차 연도인 올해는 77억 원을 투자, 디지털선도학교 및 네트워크 사용량이 많은 대규모 학교를 우선으로 도내 43개교(초30, 중12, 고1)를 선정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12월까지 해당 학교에 대해 전체 네트워크 통신속도를 전국 최초 10Gbps의 속도가 가능한 케이블로 교체하고 네트워크 중앙관리시스템을 구축 기존 각 학교에서 관리하던 네트워크를 교육청에서 통합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5일 제주교육박물관에서 해당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고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100Mbps에서 1Gbps까지 혼재된 학교 네트워크 통신속도가 10Gbps로 개선되어 2025년부터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및 빠르게 진화하는 미래교육에 대비한 환경조성으로 디지털 교육 인프라의 획기적 개선과 함께 교직원의 업무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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