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본부, 특별 안전점검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4 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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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업무 책임자 모여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 논의
▲ 안전점검 회의

[뉴스스텝] 코레일 충북본부(본부장 김종현)는 9월 3일, 산업재해와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북본부 영상회의실에 본부장, 처장, 각 소속장을 비롯한 업무책임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분야별 안전활동 계획과 현장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안내표지 및 안전펜스 교환 ▲무선전화·직통전화 추가 설치 ▲사다리 추락방지시스템 ▲신호기 높이 개선 등 작업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으며, 실현 가능성과 추진방향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출된 제안과 건의사항은 현장 실정과 중요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사소한 위험요인까지 선제적으로 관리·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현 본부장은 “안전은 반복되는 습관 속에서 만들어진다”며 “작은 절차라도 소홀히 하면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기본을 바탕으로한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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