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북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두근두근 반찬나눔, 행복한 밥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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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지역아동센터에 돼지고기, 과일 등 지원
▲ ‘두근두근 반찬나눔, 행복한 밥상’

[뉴스스텝] 북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상식)는 지난 26일 특화사업 ‘두근두근 반찬나눔, 행복한 밥상’ 반찬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율석수산(대표 여양훈), 북항활어회어시장(대표 박종배)에서 김치, 샤인머스켓, 옛날과자, 조미김 4종 6세트를 후원해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한, 순한고기(대표 최영)와 북항동 지사협에서 돼지고기 10세트를 후원해 한부모가정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고, 일품국밥24시(대표 송숙희)는 콩나물국밥 5인분을 후원해 청장년 1인 세대 5가정에 각각 전달했다.

이번 나눔을 추진한 ‘북항동 나눔가게’들은 2017년부터 월 1회 꾸준히 이웃사랑을 이어 왔으며, 지난해 7월부터는 일품국밥24시(북항점)도 합류해 힘을 보태고 있다.

율석수산 여양훈 대표는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우리 이웃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이 이어지길 응원하며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정희 북항동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따뜻한 나눔에 참여해주신 나눔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동네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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