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고 3학년 7월 11일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0 11:05:21
  • -
  • +
  • 인쇄
경남 155개 고교, 2만 5,418명(전국 1,837개 고교 36만 6,418명) 응시
▲ 경남교육청

[뉴스스텝]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1일 고등학교 3학년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경남 지역 155개고등학교의 학생 2만 5,418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1,837개고교에서 36만 6,418명이 응시한다.

평가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며, 평가 대상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5개 영역이다.

이 가운데 한국사는 필수 응시 영역으로 학생이 응시하지 않을 경우 성적 자료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번 평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 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 선택 과목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수학 선택 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이며, 이 가운데 각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탐구(사회·과학) 영역의 선택 과목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후 학생에게 배부한다.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전국연합학력평가 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학교는 성적 자료를 출력해 학생에게 통지하고, 추후 학습 계획과 대입 상담 자료로 활용한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의 평가 결과에 대해 수집·분석한 문항 분석 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게시하고 학교별·학생별 점검, 개선 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경규진로교육과장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와 동일한 시험에 응시하여 수능 체제에 적응하는 기회를 가지고, 평가 결과를 학생·학부모·교사의 진학 협업 자료로 활용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월군청 씨름부, 인재육성과 사회공헌에 앞장

[뉴스스텝] 영월군청 씨름부(감독 전충식)는 지난 12월2일 진행된 “영월 희망 2026나눔 캠페인” 행사에서 성금 420만 원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영월군청 씨름부는 2025년–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경장급 1위·소장급 2위·역사급 3위에 입상하여 빛나는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영월군 씨름부는 매년 영월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 기부를 이어오며 체육 발전뿐 아니라 지역사회

나주시, 키르기스스탄 경제상업부와 에너지 협력 체계 구축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가 중앙아시아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과 전남 에너지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경제상업부와 에너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양국 간 실질 협력 프로젝트 발굴과 신재생에너지와 전력망 분야 전방위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나주시는 지난 2일(현지 시각)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Korea–Central Asia Energy Week 2025’ 행사 기간 중 경제상업부와 에너

㈜화신 김태홍 대표, 함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기탁

[뉴스스텝] 함안군장학재단은 지난 3일 ㈜화신(대표 김태홍)에서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김태홍 대표가 참석했으며, 기탁금은 장학재단 장학기금으로 적립된다. 김태홍 대표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받은 관심과 응원을 지역 인재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어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육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