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임실군지부, 임실군 농촌유학가족 응원 물품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11:05:22
  • -
  • +
  • 인쇄
▲ NH농협은행 임실군지부, 임실군 농촌유학가족 응원 물품 전달

[뉴스스텝] NH농협은행 임실군지부가 26일 임실군을 방문해 임실로 유학 온 농촌유학가족 21가구 40명에게 총 5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심 민 군수를 비롯하여 현재 농촌유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대리마을 농촌유학센터 사무장이 참석한 전달식에서는 임실에서 생산된 쌀 61포(10㎏)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36매(일십만원권)를 전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와 더불어, 임실군에서도 농촌유학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거주시설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전북농촌유학의 선두 주자인 지사초를 중심으로 한 가족체류형 거주시설(단독주택 12가구)이 올해 8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마을 속으로 들어가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지낼 수 있도록 빈집재생사업(빈집리모델링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농촌유학을 운영 중인 청웅초, 대리초, 삼계초, 지사초 모두 학생 수가 늘어났으며, 특히 농촌유학생은 2023년 10가구 20명에서, 2024년 15가구 32명, 2025년 21가구 4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재문 지부장은“농촌유학이 농촌학교를 살리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성공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고, 특히 임실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으로 유학생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며“농협은 농촌유학이 교육귀촌, 농촌이민으로 이어져 농촌 소멸을 막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농촌유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농촌유학 가족들이 임실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특히 농촌유학생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고 우리 지역 농산물까지 지원해 준 NH농협은행 임실군지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