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8월 한여름 밤의 축제’ 제8회 정선 강변가요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30 11:15:28
  • -
  • +
  • 인쇄
▲ 정선군, ‘8월 한여름 밤의 축제’ 제8회 정선 강변가요제 개최

[뉴스스텝] 정선군은 오는 2일 조양강변둔치 특설무대에서 제8회 강변가요제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제8회 강변가요제는 국민고향정선에서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 8월 한여름 밤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우리동네 즉석 노래자랑’과 지역동아리 및 밴드동아리, 군립아리랑예술단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다양한 물놀이 체험, 이벤트 게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대별 복고 음악을 배경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축제장 곳곳에서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 게임과 퀴즈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과 선물을 증정하는 이색적인 재미도 더해진다.

본격적인 개막식이 펼쳐지는 2일 오후 7시부터 조양강변둔치 특설무대에서는 인기 TV 프로그램 ‘히든싱어’의 역대 우승자(임창정편 조현민, 소찬휘편 황인숙, 설운도편 한상귀, 장윤정편 오예중)들이 선보이는 특별공연과 함께 ‘음악과 함께하는 치맥파티’로 눈과 귀, 입이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어 가요제 본선이 진행되는 3일 7시에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참가한 15개 팀이 수준급 기량을 선보이며 국민고향정선의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7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예선에서는 개성과 흥이 넘치는 참가자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기 어려울 만큼 뛰어난 실력자들이 많았다고 평가된 만큼 이번 강변가요제는 역대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영모 정선강변가요제 위원장은 “이른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국민고향정선에서 펼쳐지는 강변가요제를 통해 맛잇는 음식, 다양한 체험, 눈과 귀가 즐거운 음악 무대로 힐링하는 시간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강변가요제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