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사랑장학재단, 대학생 주거 안정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7 11: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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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재 한국장학재단 연합기숙사 입주 시 월 5만 원 지원
▲ 익산사랑장학재단_대학생 주거 안정 지원(한국장학재단 연합생활관).

[뉴스스텝] 익산사랑장학재단이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한국장학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익산시 출신 대학생들에게 주거장학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장학재단 연합기숙사에 입주하는 익산시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월 5만 원씩 한 한기에 최대 3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주거장학금 협약이 체결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익산시 출신 학생은 학교에서 지급하는 장학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15만 원의 기숙사비 중 10만 원을 지원받을 경우, 학생의 실부담금은 5만 원 수준으로 줄어든다.

대학생 연합기숙사(고양)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익산사랑장학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 안정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주거장학금 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22년부터 수도권행복기숙사(홍제, 동소문, 개봉동, 독산동)와 협약을 체결해 익산시 출신 대학생들에게 기숙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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