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축제 숏폼 챌린지,‘나만의 강진송 만들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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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서 만드는 나만의 여행송! 청자축제에서 창작의 즐거움을~
▲ 숏폼챌린지포스터

[뉴스스텝] 강진군 전남음악창작소가 오는 27일까지 ‘청자축제 숏폼 챌린지 – 나만의 강진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강진 청자축제와 함께 강진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새로운 관광 체험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음악으로 강진의 매력을 체험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여행의 감성을 담은 가사와 멜로디를 창작해 짧은 홍보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강진의 독특한 풍경과 문화가 담긴 이 숏폼 콘텐츠는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강진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참가자들이 청자축제장과 더불어 사의재, 다산초당, 강진만 생태공원 등 강진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강진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촬영한 자료와 여행의 감성을 바탕으로 챗GPT를 활용해 창작 가사를 작성한다.

다음으로, 인공지능(AI) 작곡 프로그램을 통해 가사에 어울리는 멜로디와 배경음악을 제작하고, 이를 촬영한 영상과 결합해 숏폼 영상을 완성하는 과정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음원과 영상은 SNS에 업로드돼 강진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며,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전남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 체험을 넘어, 참가자들이 창작 활동에 직접 참여해 강진의 매력을 음악으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NS를 통한 홍보 효과로 강진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강진청자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음악창작소는 지난해 전국 17개 음악창작소 중 대관율 3위를 기록했으며,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및 반값 여행과 연계한 음악인 창작 체류 지원 프로그램 등 새로운 지역 협력 사업 및 관계인구 증진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남음악창작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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