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탐한 영암 아이들의 전시회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8 11:15:25
  • -
  • +
  • 인쇄
영암군미래교육재단, ‘같이가치 영암 사제동행 아뜰리에’ 작품 전시
▲ 예술을 탐한 영암 아이들의 전시회 열려

[뉴스스텝]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7일 영암읍 영암달빛청춘마루에서 지역작가,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의 아이들 예술을 탐(探)하다’ 전시회를 개막했다.

이날 전시는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지역 예술인과 학생이 함께하는 예술 교육과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 ‘같이가치 Young(영)앎 사제동행 아뜰리에’에서 아이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장.

전시회 개막식에는 올해 7월부터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 월출미술인회 정선휘, 송지윤, 김소윤 작가와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영암초 5학년 김서율 학생은 “포토콜라주 기법을 선생님에게 배워 처음 알았고, 이렇게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내 작품이 이런 멋진 공간에 전시돼서 너무 기쁘고, 열심히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웃었다.

우승희 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전시된 작품 속에서 작가님들의 열정과 영암 학생들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영암에서도 좋은 예술 교육이 이어지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