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합천군, 고향사랑 상호기부 기획예산담당관 직원들 각 100만원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31 11: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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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지역 상생 발전
▲ 고향사랑 상호기부 기획예산담당관 직원들 각 100만원 전달

[뉴스스텝] 산청군은 합천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에는 산청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 10명과 합천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 10명이 각각 참여해 총 100만원의 기부금을 서로 전달하며 기부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첫 상호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동반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합천군과 산청군의 직원들이 서로 뜻을 모아 지역발전을 다짐하는 모습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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