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나누면’ 기부 이어달리기, 충주시청에서 첫 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1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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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눔 캠페인...조길형 시장 1호 기부자로 참여
▲ ‘충주시 나누면’ 기부 이어달리기, 충주시청에서 첫 출발

[뉴스스텝]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10일 시민 기부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 이어달리기’ 캠페인을 충주시청에서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유공간 기반 복지서비스 시설인 ‘충주시 나누면’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충주시 나누면’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자발적 고립 등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해서 1인 가구 결식 예방, 무상 라면 제공 등 복지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서 제공하는 시설이다.

기부 이어달리기의 첫 주자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맡았다.

조 시장은 1호 기부자로 라면을 기부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곧이어 시청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이어지며 현장은 훈훈한 나눔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광훈 관장은 “복지사각지대 등 고립 위기에 놓인 주민들이‘충주시 나누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 이어달리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충주시 나누면’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기부 활동에 참여해 주신 시청 공무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작은 기부가 모여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충주시 나누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본관 1층(1호점)과 분관 경로식당 내(2호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기부 물품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소리함 상담, 생활 안전 지원 등 다양한 주민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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