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행복황촌협동조합, 오는 16일 공연과 마을투어 프로그램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2 11:15:02
  • -
  • +
  • 인쇄
마을호텔 숙소와 카페에서 관광객 위한 다양한 이벤트 추진
▲ 카드뉴스

[뉴스스텝] 행복황촌협동조합은 오는 16일 황촌 마을호텔 숙소와 카페 등에서 관광객을 위한 초청 가수 공연과 함께 마을 스탬프 투어를 개최한다.

‘Dilly Dally Days in 황촌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행복황촌 협동조합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벤처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에게 황촌 마을호텔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황촌 마을호텔 대표 숙소인 ‘스테이황촌’, ‘황오여관’, ‘황오연가’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카페 ‘고냅브로시스’, ‘보우하사’, ‘정상에서’ 에서는 대중들에게 비교적 알려진 인디밴드, 가수, DJ 등의 공연이 시간대별로 준비돼 있다.

여기에 관광객을 위한 무료 포토존도 운영 된다. 공연 프로그램을 따라 황촌마을 곳곳의 숙소와 카페를 탐방하면서 스템프를 모아오면 호텔 숙박 할인쿠폰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행복황촌 협동조합 정승민 조합원은 “황촌의 마을호텔 숙소들과 마을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 창업자들이 함께 협업해 마을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행사를 계기로 행복황촌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말했다.

한편, 행복황촌은 2021년도부터 올해 말까지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되는 곳으로 도시재생 활성화구역에 마을호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13개의 숙소가 운영 중이며, 골목길 곳곳에 청년 창업자들이 유입되어 카페와 기념품점이 생겨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서 대통령 표창 수상

[뉴스스텝] 오산시는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10월 3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우수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전국 700만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올해는 ‘오늘을 여는 소상공인, 내일을 잇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최됐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소상공인이

가평군, 산불예방 위해 불법소각 집중 단속

[뉴스스텝] 가평군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농촌지역의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지난 3일부터 산불조심기간 종료 시인 12월 15일까지 관내 전역에서 수시로 진행된다.군은 최근 영농폐비닐과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읍면별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소각 현장을 적발하고 위반자에게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앞서 군은 봄철 산불조심

가평신용협동조합, 가평군에 어부바 박스‧전기매트 기탁

[뉴스스텝] 가평신용협동조합은 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어부바 박스’ 100개와 전기매트 20채를 가평군에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과 서태원 가평군수가 참석해 온정을 나눴으며, 기탁된 물품은 가평군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가평신협은 매년 ‘어부바 박스’와 함께 여름용‧겨울용 이불 세트를 꾸준히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일상을 보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