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동부동 행복학습센터 교육, 주민들 호응 속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3 11: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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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정리지도사, 터링 교실, 스마트폰 활용, 동경학교 등 활성화
▲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경상북도 평생교육 활성화사업의 일환인 ‘행복학습센터 지정사업’이 지난 22일 수납정리지도사 과정 수료식을 끝으로 4강좌를 마쳤으며,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뉴스스텝]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경상북도 평생교육 활성화사업의 일환인 ‘행복학습센터 지정사업’이 지난 22일 수납정리지도사 과정 수료식을 끝으로 4강좌를 마쳤으며,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 동부동으로 지정된 ‘행복학습센터 지정사업’은 지난 4월 터링교실을 시작으로 동부동 31개 경로당에 터링 교실, 경로당 10개소에 스마트폰 활용교육, 경로당 10개소에 동경학교(동네경로당), 한신더휴아파트 단지 내 수납정리지도사 과정을 운영했으며, 동부동 주민 800여 명이 강좌에 참여했다.

터링 교실은 경로당에 배치된 터링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집중력을 강화하고 신체 활동력을 향상시켰으며, 즐거운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해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스마트폰 활용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앱 설치, 문자 보내기, 사진촬영, SNS 활용법,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답답함을 해결할 수 있었다.

동경학교는 한글교실을 기초로 생활영어, 금융활용법, 건강상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어 호응이 좋았다. 수납정리지도사 과정 또한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으며, 20여 명이 자격증 취득시험에 응시했다.

김미희 평생학습관장은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통해 4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잘 마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강좌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학습센터 지정사업은 경상북도 평생교육 활성화사업으로 올해 동부동으로 지정돼 2025년까지 2년간 운영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원하는 강좌를 우선으로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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