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 부안 만감류 재배농가 현장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5 11:15:26
  • -
  • +
  • 인쇄
▲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 부안 만감류 재배농가 현장 방문

[뉴스스텝]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이 지난 13일 부안군 주산면에 위치한 귤까네 농장을 방문해 겨울철 만감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현진 귤까네 농장 대표는 2020년 한국농수산대를 졸업하고 부모님과 함께 시설하우스 20여동에서 만감류 7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또 체험농장과 병행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024년에는 1400여명의 체험객이 다녀갔으며 다양한 품종 재배를 통해 1년 중 3개월을 제외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지난해 고온으로 인한 열과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진 과실에 대한 상품화 방안에 대해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승돈 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내륙지역에서 만감류 및 아열대 작물의 재배 농가가 증가하고 있어 토양에 맞는 만감류의 품종별 재배방법과 병해충관리에 대해 국립농업과학원이 현장 행정을 통해 꾸준하게 농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수군,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경로당’ 14개소 운영

[뉴스스텝] 장수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장수형 스마트경로당’ 14개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부터 7개 읍·면 대표경로당을 포함한 1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돼,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장수형 스마트경로당은 고령층의 생활 특성에 맞춰 △스마트 건강관리 △스마트 디지털 교육 △안

함평군, 서해안철도 국정과제 실현 총력… 5개 시군과 공동 대응 나선다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과 조기 건설을 위해 영광군,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과 손을 잡았다.12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남 함평군·영광군, 전북 군산시· 부안군·고창군 등 서해안 5개 시군이 함께 지난 11일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촉구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기 건설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서해안철도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새만금에서 목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김미경 강사 초청 특강 개최

[뉴스스텝]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양평물빛정원도서관 물빛극장에서 특별 강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존감 넘치는 인생 설계와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김미경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35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특강은 자존감 회복과 동기 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삶의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