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북 유일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우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0 11: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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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주관 운영평가서 우수 시군 선정
▲ 완주군, 전북 유일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우수’

[뉴스스텝]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4년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 가이드, 종합정보 및 교육정보 제공, 통합상담시스템 운영, 예비귀농귀촌인에 대한 안정적 정착지원 노력 등 6개 분야 14개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완주군은 전국 6위로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완주군은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운영에 힘써왔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일정 기간 농촌지역에 거주할 수 있는 임시거주시설인 ‘귀농인의 집’을 활발히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주군은 농촌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유도하고자 다양한 임시거주시설을 운영 중이다.

2024년에는 농촌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귀농인의 집을 3개소 추가 조성해 15개소를 운영 중이다.

LH 공공 임대주택을 활용한 귀농 행복주택은 현재 10개소가 조성돼 총 25개의 임시거주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에 대한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농촌 이주 실행으로 이끌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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