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나, 함께 산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복지 택배 발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4 11:10:36
  • -
  • +
  • 인쇄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나, 함께 산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복지 택배 발송

[뉴스스텝]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고성우체국과 함께 ‘나, 함께 산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3차 복지 택배 발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송된 복지 택배에는 지역 내 고립 및 위기가구를 위한 희망 편지와 세제, 소면, 간장 등 생필품이 함께 들어있다.

집배원 대면 배달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환경, 건강 상태 등을 회신받아 위기상황 발생 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행정안전부, 고성우체국,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뚜기SF(주), 우체국공익재단,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나, 함께 산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지난 6월 3일 첫 배송을 시작하여, 3차까지 완료했다.

고성군 내 중장년 1인 가구와 고립 청년, 조손 가구 등 주기적 안부 확인이 필요한 위기가구 100세대에 대해 올해 12월까지 복지 택배 및 복지 등기를 발송할 예정이다.

고성우체국 허지 국장은 “우체국과 지역사회가 함께 사회적 문제인 고독사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실제로 택배 받으시는 분들의 만족도도 높다”라고 전했다.

사업에 대한 문의나 복지 위기가구 발생 시 고성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필리핀 교원, 전북서 디지털 교육 역량 길러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필리핀 카비테주 디지털 분야 선도교원을 초청, 오는 30일까지 ‘2025 교류협력국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필리핀 교원의 AI 디지털 수업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과 필리핀 간 교육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필리핀 교원들은 △AI·로봇 기반 교수학습 체험 △스마트 교실

안성시 고삼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어르신 생신 밥상 차려드리기' 행사 진행

[뉴스스텝] 9월 23일 안성시 고삼면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생신이 다가오는 1인가구 8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 밥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부녀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미역국, 밥, 불고기, 잡채, 전, 떡, 과일, 꽈리멸치볶음 등을 고삼면에서 홀로 생신을 맞이하는 30여 가구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하며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임은자 고삼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고삼면 새마

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 명절수당 지급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0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들의 명절수당 미지급 문제를 지적하며 처우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내 사회복지시설 중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만 명절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와 이주여성 피해자를 지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