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참여업체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30 11:15:14
  • -
  • +
  • 인쇄
▲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참여업체 모집

[뉴스스텝] 공주시는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막고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식중독 예방 진단사업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위생 전문 업체 소속 위생관리사가 직접 영업장을 두 차례 방문해 실시하며, 기존의 단속 중심 방식이 아닌 개선 방안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영업주의 자율관리 능력을 높이고,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스스로 시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식자재 검수 및 보관 상태 ▲식재료 손질과 조리 공정 ▲시설 청결 여부 ▲개인위생 관리 ▲조리기구 세척·관리 ▲폐기물 처리 및 주변 환경 관리 등을 점검한 뒤 업체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계란 사용 음식(김밥, 밀면 등)을 판매하는 업소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5월 16일까지 공주시 보건소 위생지도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박경운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통해 영업주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조리 후 바로 먹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동구 새마을회,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

[뉴스스텝]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신중년-MZ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직무별 전직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도모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기획됐다. 경영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발굴 ‘더 행복한 남구Best 복지사업 선정’ 추진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성과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