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1 11: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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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치매극복의 날(9.21)기념 주간행사
▲ 통영시청

[뉴스스텝] 통영시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9월을 치매극복 주간으로 지정해 치매인식체크 온라인 이벤트, 치매무비데이, 뮤지컬 공연 등 각종 치매인식개선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간호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로 9월 21일로 지정돼 매년 9월 중 주간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9월 2일부터 25일까지 치매 인식도 이벤트로 ‘우리 모두 다함께 치매 인식체크!’온라인 조사를 실시하며, 참여자 선착순 600명에게 제로페이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5,000원이 증정된다.

9월 20일에는 롯데시네마 리클라이너 좌석관에서 치매관련 가족영화(수상한 그녀(2014))를 관람하는‘치매무비데이’를 운영해 치매환자 및 보호자가 치매인식 개선과 힐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또한 9월 23일에는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유공자 표창 및 ‘청아, 청아, 심청아!’치매인식개선 뮤지컬 공연, 건강체험터 홍보부스 등을 운영해 많은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며, 참가 및 신청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괜찮다고 위로의 말을 건넬 수 있는 따뜻한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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