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종합사회복지관, ‘불안해소화기’로 취약계층 소화기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1: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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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위험 가구에 소화기 전달, 사용법 안내로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
▲ , ‘불안해소화기’로 취약계층 소화기 지원

[뉴스스텝]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영종소방서 운남119안전센터와 협력해 영종지역 취약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지원사업 ‘불안해소화기’를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불안해소화기’는 화재에 취약한 취약계층 주택에 소화기를 보급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재난 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복지관 직원들은 지난 13일과 15일 양일간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올바른 사용법까지 안내하며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소화기는 운남119안전센터에서 지원한 것이다.

소화기를 지원받은 한 주민은 “집에 소화기가 없어 늘 불안했는데, 직접 방문해 사용 방법까지 알려주셔서 마음이 한결 놓인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성은정 관장은 “이번 소화기 지원으로 지역 내 안전망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과 협력해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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