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김광석길 ‘반짝 노래방’ 매주 정기 운영…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4 11: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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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김광석을 노래하다
▲ 대구 중구, 김광석길 ‘반짝 노래방’ 매주 정기 운영…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 강화(지난해 8월 김광석길 반짝노래방)

[뉴스스텝] 대구 중구는 오는 6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김광석길 반짝 노래방’을 정기 운영한다.

‘반짝 노래방’은 김광석길을 찾은 관광객 누구나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치 공연처럼 무대에 올라 열창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관광 기념품이 제공되며, 현장 고득점자에게는 김광석길 상인회가 마련한 상품도 증정된다.

중구청은 지난해 8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기념행사의 하나로 김광석길 관광 활성화 협의체와 ‘반짝 노래방’을 시범 운영했으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상시 운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김광석길 반짝 노래방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김광석길만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김광석길이 늘 새롭고 특별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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