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공직 진출 새로운 지평 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8 11:15:28
  • -
  • +
  • 인쇄
공직 인재 양성의 요람, 올해 17명 배출…5년 평균 크게 웃돌아
▲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 공직 진출 새로운 지평 열다

[뉴스스텝]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가 공직 진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공직 진출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에 따르면 개교 이후 현재까지 총 295명의 공직진출자를 배출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특히 지난 5년 연평균 14.4명의 공직자를 배출, 신입생 대비 공직 진출율이 37.9%에 달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경쟁 속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11월 기준 17명이 공직에 최종 합격하며 학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4.4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채용인원 감축을 고려할 때 큰 성과이다.

학과관계자는 최종 전수조사가 완료되면 공직 진출 인원은 20명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비결로 학과는 실무와 연계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수험에 특화된 강의 중심의 교육 방식을 꼽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실질적인 공직 진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해 왔다.

2025년부터는 한 단계 도약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공직 진출에 더욱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 시험 준비뿐만 아니라 공직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까지 갖춘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김용찬 충남도립대 총장은 “자치행정학과는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공직 진출을 통해 충남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학과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공직 현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는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목표 달성과 공직 진출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며,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 배출의 중추적 역할을 이어갈 전망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유통 양식 어류의 잔류동물용의약품 실태 조사 실시

[뉴스스텝]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태형)은 2024년 자체 연구사업 과제로 수행한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이후 경상남도 유통 양식 어류의 동물용의약품 잔류 수준 분석’ 연구 결과, 검사한 어류 116건 중 1건을 제외한 모든 어류가 적합 수준이라고 밝혔다.검사한 양식 어류 116건 중 54건(46.6%)에서 동물용의약품이 검출됐으며, 1건을 제외하면 모두 기준치 이하의 안전한 수준으로 나

2025 경북도민의 날, APEC 성공 기원 경주 총결집!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1일 오후 2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2025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이철우 도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22개 시장·군수와 의회 의장, 도의원, 기관 단체장, 출향 도민, 지역 주민 등 1,700여 명이 참석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경북의 힘으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 “온실가스 감축, 녹색건축 신기술 장려가 해답!”

[뉴스스텝]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녹색건축물 조성 시범사업의 신기술 장려를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오는 20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2차 정기회에 제출했다. 본 건의안은 공공에서 선도적으로 녹색건축 신기술을 적용해 녹색건축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제도적 환경을 조성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