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대전 교사와 해외 파트너 교사 간 교육 협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1:15:53
  • -
  • +
  • 인쇄
대전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 해외 파트너학교 그리팅데이(Greeting Day) 행사
▲ 대전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 해외 파트너학교 그리팅데이(Greeting Day) 행사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은 6월 11일‘2025학년도 대전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를 운영하는 대전 교사와 해외 파트너학교 교사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비대면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대전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를 신규 운영하는 대전 초·중·고 교사 및 해외 파트너학교 교사(대만, 브루나이) 총 35명 및 APEC국제교육협력원 운영진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APEC국제교육협력원 공동 2025학년도 코누리(CONURI) 사업의 일환으로, 코누리 국제협력플랫폼(CONURI.org)을 통해 매년 APEC 회원국가 학교들과 매칭하여 온라인·디지털 기반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국의 매칭된 파트너학교 교사들이 서로 소개하고, 향후 공동수업 교류 활동 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원활한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교사 간의 신뢰 형성과 상호 이해 증진을 통해 교류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교사 간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상호 신뢰관계를 형성을 도모하고, 매칭된 학교별로 소그룹 분임 활동이 이루어져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온라인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대전·해외 교사 간 긴밀한 협력 관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신뢰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교육협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