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ㆍ서부교육지원청,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11:05:19
  • -
  • +
  • 인쇄
경찰, 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 불법영업행위 등 집중 점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뉴스스텝] 대전동ㆍ서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새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각종 유해업소로부터 학생 보호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환경보호구역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내 지역을 설정하여 학교의 보건ㆍ위생, 안전, 학습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금지행위와 시설의 설치를 제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 여부, 알림 표지판 설치, 학교 경계선과 출입문 변동 현황 등이며, 신학기를 맞아 2월 24일부터 5주간(25.2.24~3.28.) 경찰, 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불법영업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ㆍ무단 설치 업소가 발견되는 경우 이전ㆍ폐쇄 유도 및 지자체에 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교육환경보호구역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환경보호구역 관리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 람사르습지도시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다

[뉴스스텝] 심덕섭 고창군수가 헝가리 타타시에서 열린 ‘제4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11월27~29일)’에 참석해 ‘고창형 주민 주도 습지도시 관리 정책’을 전 세계에 알렸다.‘제4회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회의’는 전 세계 27개국 74개 습지도시 시장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진행됐다. 심덕섭 군수는 람사르습지도시의 공공-민간 파트너쉽 세션에서 고창군 습지도시 관리 사례를 발표

2025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시는 12월 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에너지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에너지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주요사업 추진 상황 보고, 정책 자문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회의는 울산시가 '울산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연구

인천이 최초로 거리 공해 정당현수막 해법을 제시했다

[뉴스스텝] 정당현수막 난립이 전국적인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인천시가 2023년 추진했던 정당현수막 관리 강화 조례의 필요성이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제도 개선을 지시하고 정부가 강력 조치를 예고하는 등 중앙정부 차원의 대응이 본격화되면서, 현행 법령으로는 실효적 규제가 어렵다는 지적이 현장에서 다시 제기되고 있다.문제 심각성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중앙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대통령은 지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