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청국장과 여름철 별미 콩국수 찾아 정읍시 정문 희망마을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8 11:10:31
  • -
  • +
  • 인쇄
▲ 구수한 청국장과 여름철 별미 콩국수 찾아 정읍시 정문 희망마을로!

[뉴스스텝] 두부마을로 입소문이 난 정읍시 용계동 소재 정문희망마을 웰빙 체험센터가 여름철 대표 음식 콩국수로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정문 희망마을에서는 정읍 지역의 고품질 국내산 콩을 주민들이 직접 가공해 두부와 청국장, 두부 과자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데 특히, 이곳의 청국장은 불린 콩을 가마솥에 넣고 장작불로 끓이는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그 맛과 품질이 우수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문 희망마을은 2011년 행정안전부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012년 용계동 정문마을에 터를 잡았다.

2024년 현재 연매출 9억원을 달성하고 20여 명의 주민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정읍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을 근교 농가 및 농협 등에서 연간 45톤 이상 매입해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체험 관광형 슬로우푸드마을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5억원의 사업비로 마을식당과 가공시설, 체험센터를 조성했고 2021년‘제8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북 대표로 참가해 최종 평가에서 소득·체험 분야에서 최고점수를 받으며 대통령상 수상 시상금 3000만원을 받기도 했다.

유영남 대표는 “우리 마을이 지난 13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열정과 봉사 정신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소동 관계자는 “정문 희망마을의 다양한 사업과 공동체 활력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오늘의 성과가 있음에 감사하다”며 “마을의 행복이 지역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과천시,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뉴스스텝] 과천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2차 소비쿠폰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중,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 가구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

과천시 중앙동, "지역사회 온정 나눠준 원불교 과천교당에 감사"

[뉴스스텝] 과천시 중앙동은 지난 17일 원불교 과천교당으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200kg(40박스)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원불교의 주요 기념일인 ‘대각개교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김치를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이지연 원불교 과천교당 교무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 집행 없는 남북기금 또 증액, '명분도 실익도 없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7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남북교류협력기금 예탁금이 수년째 집행 없이 누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20억 원이 증액 편성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해당 기금은 북한과의 교류협력을 위한 정수시설·양묘장·유리온실 지원 등의 직접 교류 사업 재원을 사전에 확보해두는 구조로, 올해 본예산에 편성된 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