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지금이라도 독감 예방접종 서둘러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8 11:10:36
  • -
  • +
  • 인쇄
부여군에서 자체 사업으로 부여군민인 60세~64세 어르신, 14~18세
▲ 독감 안내문

[뉴스스텝] 부여군은 최근 국내 독감 환자 수가 2016년 이후 최대 수준으로 급증함에 따라, 독감 백신접종과 호흡기 질환 예방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독감은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비말로 전파된다. 고열(38 부터 40℃), 마른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등 전신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은 합병증 발생 또는 기저질환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부여군은 현재 독감 예방을 위해 감염 시 중증화 위험성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 국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국가 예방접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60세~64세 어르신, △14~18세 청소년, △기초생활수급권자, △중증장애인도 보건소에서 4월까지 부여군에서 자체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다만, 부여군 자체 예방접종 대상자는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질병관리청은 이번 독감 유행이 봄철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어르신, 어린이 등은 독감 백신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 부여군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대한 개막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기도·경상원, 하반기 참여 점포 모집 시작

[뉴스스텝]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산울동 공원 조성, 주민의 여유로운 일상 지원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동) 공원(1공구) 조성공사를 9월 30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131,221㎡ 규모로 BRT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주거단지, 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연결하는 보행 및 휴식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공원은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