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창업 청년들에 ‘사례로 듣는 개인회생 꿀팁’강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8 11: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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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 창업 청년들에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청년 창업가들이 혹시 모를 위기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하기 위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본 ‘개인회생과 파산 면책’을 주제로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오는 6월 10일과 14일, 특강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의는 창업 과정에서 부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법적 제도인 ‘개인회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실제 상권에서 수십 년간 자영업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골목상권총연맹 박연호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제 창업과 운영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선배 창업가로서 공유하며, 개인회생과 개인파산에 대한 경험담과 더불어 실질적인 정보와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법률전문가가 아닌, 같은 길을 걸어온 선배 상인의 입장에서 전달하는 생생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청년 자영업자 및 청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개인파산과 개인회생의 차이 ▲파산 신청 절차와 실제 소요기간 ▲피해야 할 실수 TOP5 ▲파산 후 신용관리 및 재기과정 ▲‘망한 후가 더 중요한’ 회복의 마인드 컨트롤이다.

박연호 회장은 “실패를 숨기기보다, 나누고 극복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싶었다”라며 “용기 내어 첫걸음을 내디디려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자영업 청년, 폐업 경험자, 재기를 준비하는 청년, 예비 창업 청년 등 수강을 희망하는 청년 누구나 선착순 20명까지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청년지원'프로그램 신청) 또는 전화로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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