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투명페트병 별도 수집 직접 매각 7월 까지 “1억 넘게 벌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9 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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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페트병 분리수거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수집 직접 매각 사업(일명 “투명페트병 처리 노다지 사업”)을 시행하는 가운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각수익은 1억 원을 돌파했다.

시가 투명페트병만 따로 수집‧처리한 양은 올해 7월까지 178.3톤이며, 별도 매각액은 1억 800만 원이라고 밝혔다. 매각 단가는 kg당 605원이다.

투명페트병 별도 수집, 직접 처리 사업은 지난해부터 서귀포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본 사업을 시행하여 작년과 올해 거둬들인 총 수익은 3억 1700만원에 이른다.

한편, 2022년에는 381.7톤을 매각하여 2억 1000만 원의 매각 수익을 거둔바 있다. 2022년 매각단가는 kg당 552원이다.

투명페트병 별도 수집 직접 처리사업은 기존 처리방식인 수집후 선별장을 거치지 않고 클린하우스나 재활용도움센터에 모아진 투명페트병을 전용차량을 이용하여 직접 매각 업체로 운반‧처리하는 시스템이다.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은 간단하다. 투명페트명 음료를 다 마신후 “내용물 비우기 → 라벨 제거하기 → 찌그러뜨리기 → 뚜껑 닫고 배출하기”를 실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각계 각층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께서 분리배출에 동참해 주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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