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길 찾기 더 쉬워진다… 도로 안내표지판 대대적 정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7 11:15:32
  • -
  • +
  • 인쇄
시 예산 3억 9천만 원 확보하고 163개소 안내판 정비
▲ 도로 안내표지판 대대적 정비

[뉴스스텝]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도로의 위치 식별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도로 안내표지판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에 인천시 예산 3억 9천만 원을 확보하고, 총 163개소의 도로 안내표지판을 교체 및 정비할 예정이다.

공사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정비사업의 핵심은 기존의 ‘지점’ 중심의 안내표지판을 ‘도로명’ 중심의 표기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도로명 중심의 안내표지판을 통해 위치 식별 정확도를 높이고,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표지판의 디자인 개선과 반사 기능 보완을 통해 야간 시인성을 높인다.

아울러 주요 건물 및 이정표와 연계한 표지판 배치를 통해 도로 이용자의 혼선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도로명주소 기반의 안내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단순한 표지판 정비를 넘어 생활 안전, 행정 효율성, 물류체계 개선 등 다양한 영역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핵심 기반 사업”이라며,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을 통해 군민의 편의를 높이고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국회 심의 대응 국비 확보 총력전 돌입

[뉴스스텝]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3일 오전 11시 국회 내 ‘국비확보 상황실’을 개소하고 국회 심의 대응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국비확보 상황실’ 개소식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가 참석했으며, 개소식 이후 예산과 및 서울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국회 심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1

닝보시 부시장 일행 대구 방문, 양 도시 교류 회복 신호탄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닝보시에서 양용(杨勇)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11월 3일(월) 대구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대구시는 1999년 섬유·패션산업이 활발하던 시기, 동일한 산업 기반을 가진 닝보시와 교류를 시작했다. 양 도시는 초기 산업 협력을 기반으로 상호 신뢰를 쌓으며 우호 관계를 다졌고, 이후 의료·문화·예술·청소년·스포츠·국제행사 등으로 교류의 폭을 넓히며 실질적

광명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시민 참여 독려

[뉴스스텝] 광명시는 오는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통계청)가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광명시의 인구·가구·주택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조사는 11월 18일까지 진행하며, 시민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조사원이 방문하는 경우 휴대용 전자기기를 활용한 현장 조사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