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24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로 회원 화합 다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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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농업 실천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다짐
▲ 청양군, 2024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로 회원 화합 다져

[뉴스스텝] 청양군은 지난 23일 청양다목적체육관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 이정우 충남도의원, 김근배 충남도연합회 회장, 농업 기관단체장과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회장 이창영) 주관 ‘2024년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영농 선도와 저탄소 농업 실천을 주제로 열렸으며 지도자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에게 표창패 수여와 △탄소중립 실천결의 △특강(공동체 리더의 역할과 자세) △회원 화합 한마당 등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창영 연합회장은 “기후변화로 매년 농사짓기가 어려운 현실에 마음이 안타깝지만 지도자 회원들이 선도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가 신기술 보급 및 영농 후계농 육성에 힘써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자”라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대내외적으로 농업현실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농촌지도자 회원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농업이 유지되고 있다”며 “기간산업인 농업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는 우애·봉사·창조 3대 이념 아래 농촌부흥을 목적으로 1963년 결성됐으며, 현재 10개 읍·면 5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연합회는 △직업역량강화(드론 등) △신기술지원 촉진 사업 △전통농경문화 보존행사 △저탄소 농업실천 시범 △폐영농자재 수거행사 △수해피해 봉사활동 등 과학영농 실천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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