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생명이 숨쉬는 명품 5대 하천으로 재탄생시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7 11:15:47
  • -
  • +
  • 인쇄
인천 5대 하천 수질 개선과 친수공간 조성으로 생태도시 품격 높이다
▲ 인천시청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도심 하천의 생태를 복원하고 시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천 5대 하천 자연생태 생명의 강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 5대 하천 자연생태 생명의 강 복원 사업’은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이다.

인천의 5대 하천인 승기천·굴포천·장수천·나진포천·공촌천을 대상으로 수질개선과 생태계 회복, 시민 친수공간 조성과 제방 보강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건강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승기천 및 장수천은 올해 12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준공해2026년 상반기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제1호 생태하천 복원 사업인 굴포천은 2015년 환경부에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2021년에 공사를 착공했으며,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공촌천의 서구청 구간은 2024년 12월 친수공간 조성 등 1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2단계 사업으로 2023년 7월부터 경제청 구간에 산책로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나진포천의 검단신도시 구간(1.9km)은 인천도시공사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수질개선 시설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

민선8기 공약사항을 반영해 수질개선과 친수공간 조성 등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1월부터 착공해 본격 추진 중이다.

한편, 인천시는 유관기관과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및 지역주민들의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해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주기적으로 자문회의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생명의 강 복원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도심속 하천은 시민이 일상을 공유하는 쉼터 이자 생명이 숨쉬는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명품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동시의회,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안동시의회는 9일 의회 회의실에서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을 비롯한 6건의 시정 주요 현안을 대해 논의했다.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산불과 수해 복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배정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2025 안동국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보행약자 보행안전 강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보행약자 보행안전 강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청 관계부서와 장애인 단체 등과 함께 보행약자 보행안전 정책 전반과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 제정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 김충식 의원(조치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하남시 장애인합창단 ‘금상’ 수상 축하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9월 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2회 경기도지사배 시·군대항 장애인 합창대회'에 참석해 하남시 장애인합창단의 ‘금상 수상’을 축하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윤 의원은 합창단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금상이라는 값진 성과는 단순한 수상이 아니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