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면 박연자 씨, 무안군 승달장학금 200만 원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6 11: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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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는 데 보탬이 되길
▲ 현경면 박연자 씨, 무안군 승달장학금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현경면 박연자 씨가 지난 25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연자 씨는 무안군 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하며 자원재활용 운동, 어려운 가정 김장 나누기, 연꽃축제 일일 찻집 등을 통해 지역 발전과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 왔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연자 씨는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승달장학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무안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귀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소중한 뜻에 따라 무안군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1994년 설립된 승달장학회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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