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국제 자매․우호도시 명예도로명 사용 연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8 11:15:38
  • -
  • +
  • 인쇄
오스트리아 린츠시 등 6개국 8개 도시 명예도로명 사용기간 만료에 따른 연장
▲ 광양시, 국제 자매․우호도시 명예도로명 사용 연장

[뉴스스텝] 광양시는 2019년 부여된 국제 자매·우호도시 명예도로명의 사용기간이 만료(5년)됨에 따라 광양시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9년 7월까지 사용기간을 연장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연장된 명예도로명은 광양시와 국제교류가 활발한 6개국 8개 도시로 오스트리아 린츠로, 중국의 선전로·샤먼로·푸저우로, 필리핀의 까가얀데오로로, 베트남의 쾅남로, 러시아의 아스트라한로, 인도네시아의 찔레곤길이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기업유치, 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5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추가적으로 부여할 수 있는 도로명으로, 주소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민원지적과 관계자는 “명예도로명 부여는 상징적 의미가 강하다”며 “6개국 8개 도시와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시민들이 국제도시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기재부 예산실장 만나 10조 시대 맞이한 강원 국비 증액 총력

[뉴스스텝]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24일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 이날 면담은 국회 심의 마지막 단계인 예산결산 조정소위 심의를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김 지사는 미래산업 육성, SOC 확충,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10개 사업 228억 원 추가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래산업은 7개

군위군, 대구 소비자 대상‘로컬푸드 팸투어’호응

[뉴스스텝] 군위군이 지난 22일,23일 양일간 대구권 군위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팸투어를 진행했다.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군위로컬푸드직매장 대구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점, 군위축협대구관음점과 대구지역맘카페 등을 통해 홍보하고 접수받아 최종 선발된 5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호평받았다. 군위에서 기른 시금치를 직접 수확하거나 직접 보리빵을 만들

충북도, 아세안 국가 중앙공무원 초청 문화산업 시찰 진행

[뉴스스텝] 충북도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아세안 6개국 중앙정부 공무원 50여 명을 초청해 문화·산업 시찰 및 충북 산업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DI 국제정책 대학원에서 연수중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중앙정부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북의 문화·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충청북도의 투자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