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겨울철 월동작물 재배 환경관리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6 11: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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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 겨울철 월동작물 재배 환경관리 당부

[뉴스스텝]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을 맞아 월동작목인 토마토, 상추, 양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현장 지도를 통해 겨울재배 환경관리 요령을 안내하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장수군은 시설재배를 활용하여 토마토, 상추를 연중재배 하고 있으며, 당도가 높고, 식미가 좋을 뿐만 아니라 저장성도 좋아 소비자에게 인정받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표 품목이다.

겨울철에는 잦은 강우, 한파 등 기상 영향으로 시설재배 내부의 습도가 쉽게 높아질 수 있으며, 주요병해인 곰팡이병, 노균병 등 발병 가능성이 높아 적기방제를 실시하여 작물 피해가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한, 내부난방, 환기 등 습도관리를 통해 결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기하고 급격히 온도가 떨어질 때는 해뜨기 1~2시간 전 시설 내 가온을 활용하여 작물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양파 노지재배는 토양 과습의 영향으로 생육저조 및 병 발생뿐만 아니라 한파에 따른 서릿발 피해도 예상되어 배수로 정비, 땅을 눌러주기, 흙 덮어주기 등 사전 대비로 안전 생육 관리를 해야 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겨울철 월동작물 관리 철저를 통해 과습과 병해를 예방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안전 생산하고 시장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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