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7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5 11:10:26
  • -
  • +
  • 인쇄
‘대상포진 1회 접종으로 면역을 높이세요’
▲ 논산시, 7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지원

[뉴스스텝] 논산시는 70세 이상 논산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 이후 몸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고령층에서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논산시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접종 대상은 논산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70세 이상(1954. 12. 31. 이전 출생자) 논산시민으로, 백신 금기자나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시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백신은 대상포진 생백신(스카이조스터 0.5ml/PFS, 1회)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논산시보건소와 관내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접종할 수 있다.

논산시보건소는 평일 오전 9~11시, 오후1~4시까지 접종을 진행하며, 읍‧면 보건지소는 각 지소별 접종 일정이 상이하여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병으로, 통증이 심하고 장기간 지속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양영희 국어문화원장, 문체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전남대학교 양영희(국어교육과 교수) 국어문화원장이 국어진흥 정책을 지역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국어문화원 운영 성과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24일 전남대에 따르면, 양영희 교수는 지난 12월 18일 열린 전국 국어문화원 연찬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남대학교 국어문화원장으로서 국어진흥 정책을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당진시, 국내 유망기업 3개 사와 투자협약 체결

[뉴스스텝] 당진시는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당진시장, 충남도지사, ㈜휠라선 박희철 대표이사, ㈜티지와이 최용희 대표이사, ㈜성산기업 권찬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95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휠라선, ㈜티지와이, ㈜성산기업은 각각 석문국가산업단지와 면천면 일원에 공장 등 생산 시설을 이전·신설·증설 투자할 계획이며, 이들 기업

홍성군, 을사년 군정 10대 성과 발표

[뉴스스텝] 홍성군이 2025년 을사년 한 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발표했다.군은 특히 이번 을사년 10대 성과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군민들의 삶 속에서 증명될 체감형 성과가 다수 포함됐다고 밝혔다.1위에 이름을 올린 첫번째 성과는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의 세계 축제 도약이다. 올해 축제는 홀로서기에 성공하며 6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고 34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달성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