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인천바로알기 '인천길탐방' 교사 연수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8 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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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인천바로알기 '인천길탐방' 교사 연수 운영

[뉴스스텝]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7일 ‘인천 바로 알기’ 교사 연수 프로그램의 마지막 코스인 ‘스마트 관광 도시로 발돋움한 개항장 일대’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천의 지리·역사·문화·생태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인천 길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개 교육지원청(남·북·동·서)이 권역별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마지막 코스에는 남부·북부·동부·서부 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교사 100명이 참여해 전문 해설사와 함께 4팀으로 나뉘어 인천역, 짜장면박물관, 청일조계지 경계 계단, 누들플랫폼, 중구청, 제물포구락부, 자유공원을 탐방했다. 참여 교사들은 개항장 일대의 역사와 변화 모습에 대한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개항장 일대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중학교 교사는 “개항기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지역을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걸으니 마치 역사 속으로 여행하는 기분이었다”며 “인천 바로 알기 코스가 지역별로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앞으로 다양한 코스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체험 학습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부 관내에 있는 인천 바로 알기 코스를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소개할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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