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제2회 건축상 수상작' 전시… "도시 속 품격 있는 건축문화 이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9 11:15:36
  • -
  • +
  • 인쇄
오는 10월 29일~31일, ‘더 갤러리’ 호수에서…대상 등 6개 작품 전시
▲ 대상. 석촌동 1-4_김용관 작가

[뉴스스텝] 서울 송파구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석촌호수 ‘더갤러리 호수’ 1층에서 ‘제2회 송파구 건축상’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건축상’은 도시미관을 높이고 지역 건축문화를 발전시킨 우수 건축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지난 8월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작품 가운데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등 총 6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석촌동에 위치한 ‘S14’가 선정됐다. 도시의 흐름과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현대적 재료를 활용한 단정한 건물 형태로 도심 속 정제된 아름다움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문정동 ‘르피에드문정 the M’, 방이동 ‘C·C SPACE’가, 우수상에는 장지동 ‘위례 Symponia’, 거여동 ‘유원플러스 송파’, 방이동 ‘올림픽회관’이 이름을 올렸다.

전시회는 ‘송파건축문화제’ 기간에 맞춰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상작은 구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 건축물에는 ‘송파구 건축상 수상’을 알리는 기념현판이 부착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름다운 건축물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 앞으로도 ‘도시 속 품격 있는 건축문화’를 선도하며 걷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익산시, 국민기초생활보장 담당자 역량 강화 나서

[뉴스스텝] 익산시는 30일 고도한눈애(愛) 익산세계유산센터에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와 민원 응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주요 개정사항 △2026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중위소득 인상 및 제도개선 △민원인의 마음을 얻는 '소통 스킬' 등

김진경 강남구의원, 경로의 달 맞아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뉴스스텝]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신사동, 논현1동)은 논현1동과 신사동 경로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강남구 동별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경 의원은 지난 10월 27일(월)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논현1동 경로잔치와 30일(목)

거창창포원, ‘나만의 식물일기’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거창창포원은 ‘국화 예술속 정원산책’ 행사 기간 중앙광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인 ‘나만의 식물일기’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하루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1시~3시) 운영된다. 회차당 20명 내외, 총 40명 규모로 진행되며, 현장 신청 및 거창창포원 누리집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참가자들은 창포원 내 식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